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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퇴신청 부산 교원 372명, 추경안 통과 땐 전원 수용

  • 기사입력 : 2015-06-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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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교육청이 8월 말 명예퇴직 신청 교원이 예상보다 적은 372명에 그쳐 현재 부산시의회에 제출된 추경예산안이 통과할 경우 전원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명퇴신청 교원은 공립 287명, 사립 85명 등 총 372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60% 이상 감소했다. 전년도에는 신청자가 950명에 달해 예산 사정상 이 중 316명(33%)만 수용했다.

    신청자가 크게 감소한 이유는 최근 3년간 1700여명에 달하는 명퇴희망자가 퇴직한 데다, 장기근무자들이 5월 말 개정된 공무원연금법상 불이익이 당초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시 교육청이 마련할 8월 말 명퇴 예산은 2월 말 집행잔액 75억원과 이번 추경예산안의 명예퇴직수당 334억원 등 모두 409억원이다. 이는 전년도 195억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김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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