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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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119안전센터에 ‘김해서부소방서’ 들어선다

부지 완전 확보 안돼 임시청사로
3개 과·5개 안전센터 134명 배치
김해지역 소방서 2곳으로 늘어

  • 기사입력 : 2015-06-29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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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서부소방서 임시청사가 들어설 예정인 김해시 삼문동 119안전센터.


    김해 서부지역에도 소방서가 들어선다. 29일 경상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내달 2일부터 김해시 장유1동(신문동)에 있는 옛 장유119안전센터를 리모델링해 김해서부소방서 임시청사로 활용한다.

    이곳에는 소방행정과와 예방안전과가 입주할 예정이며, 현장대응단은 장유2동(삼문동)에 있는 장유119안전센터에 들어설 계획이다.

    하지만 임시청사로 활용될 신문동 옛 장유119안전센터는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이기 때문에, 소방행정과와 예방안전과는 삼문동에 있는 장유119안전센터를 우선 사용한다. 임시청사 리모델링 작업은 오는 8월 중순쯤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해서부소방서는 3개의 과와 5개 안전센터에 내년 1월까지 총 134명이 배치돼 운영될 계획이다.

    김해서부소방서 신설로 기존 김해소방서는 ‘김해동부소방서’로 명칭이 바뀐다.

    김해서부소방서가 담당할 구역은 장유1·2·3동을 비롯해 진영읍, 주촌면, 진례면, 한림면이다.

    이 지역은 김해시 전체 인구의 약 40%(20만명)를 차지하고 있다. 또 김해에 소재한 전체 공장(6057곳) 중 62.9%(3815곳)가 분포하고 있어 김해소방서 한 곳만으로는 소방 수요를 감당하기 힘들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해서부소방서는 ‘임시’에 불과하다. 김해서부소방서를 지을 마땅한 땅을 아직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임시청사 신세를 벗어나기까지는 대지 확보를 비롯해 건물을 짓기까지 수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임시청사는 주차와 편의시설 등 공간이 부족할 것으로 보여 민원 방문객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김해서부소방서를 건립할 대지를 확보하기 위해 김해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서부소방서를 건립하기 위한 대지를 현재 물색 중이다”며 “적당한 부지가 선정되면 매입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고 했다. 글·사진=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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