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세이커스가 2015~2016시즌 선수등록을 완료했다.
창원LG는 선수등록마감일인 30일 국내선수 14명과 연봉협상을 마무리했다.
팀내 보수총액 1위는 김영환으로 연봉 3억8500만원과 인센티브 9625만원을 합쳐 4억8125만원이다. FA로 LG와 재계약한 기승호는 보수 총액 3억원(연봉 2억5000만원, 인센티브 5000만원)으로 팀 내 두번째였다.
김종규는 팀 내에서 인상률이 제일 높았다. 김종규는 지난 시즌 보수 총액(1억원)에서 118.8% 오른 2억1875만원(연봉 1억7500만원, 인센티브 4375만원)에 재계약했다.
창원LG는 양우섭(보수총액 2억1000만원)과 유병훈(〃 1억8687만원), 이지운(〃 1억2000만원), 정창영(〃 1억1375만원) 등 모두 7명의 선수가 억대 보수총액을 받는다.
신인 최승욱은 보수총액 5000만원, 주지훈은 4000만원에 각각 계약했다.
창원LG 국내선수 14명의 총 보수총액은 19억7272만2000원으로 샐러리캡 소진율은 86.9%다.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