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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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충주와 무승부… 리그 6위 복귀

후반 44분 박지수 동점골로 1-1
안산·부천 골득실차로 제쳐

  • 기사입력 : 2015-07-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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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충주 험멜과 힘겨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남FC는 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라운드 충주 험멜과 경기에서 박지수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이로써 경남은 5승5무8패(승점 20·골득실 -5)로 안산과 부천을 골득실로 제치고 리그 6위로 복귀했다.

    경남은 이날 부상 중인 해결사 스토야노비치를 제외하고 정성민과 김슬기를 투톱으로, 진경선, 전상훈, 송주한, 송수영을 미드필더, 배효성 최성환 우주성 김준엽을 수비에, 손정현을 골키퍼로 내세우며 수비를 강화하는 3-5-2 전술로 나섰다.

    상대 충주도 조석재와 심진의를 최전방에 내세우는 4-4-2 전술로 나서, 양 팀은 수비를 강화하고 역습을 노리는 비슷한 전술로 맞붙었다.

    경기 초반은 경남이 주도했다.

    오른쪽 윙으로 나선 김슬기를 활용한 역습이 먹히면서 충주의 수비를 위협했지만 역시 마무리가 문제였다.

    투톱으로 나선 정성민은 볼터치가 매끄럽지 못하고 골 기회를 놓치면서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전반 36분에는 김슬기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판정나면서 아쉬움을 남기며 더 이상 득점 기회 없이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경남은 후반 수비의 중심 배효성을 빼고 박지수를 투입했다.

    경남은 후반 3분 코너킥 때 박지수가 뛰어들며 헤딩슛을 날렸지만 충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또 한 번 아쉬움을 삼켰다.

    경남 정성민은 후반 6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어설픈 볼 터치로 절호의 기회를 무산시키고 말았다.

    볼 배급을 책임진 진경선도 한 박자 늦은 패스로 번번이 공수전환 기회를 놓치며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어 주지 못했다.

    경남 박성화 감독은 경기가 풀리지 않자 후반 18분 송수영을 빼고 플레이 메이커 임창균을 투입해 반전을 노렸다.

    임창균의 투입으로 위협적인 패스가 이어지는 듯 했지만 마무리가 문제였다.

    기회를 만들지 못하던 경남은 후반 40분 충주의 역습때 황재원에게 헤딩골을 내주고 0-1로 끌려갔다.

    패색이 짙던 후반 44분 경남은 우주성의 패스를 받은 박지수가 골키퍼를 넘기는 극적인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남은 이날 13번의 슈팅을 날렸지만 유효슈팅이 3개에 불과할 정도로 킥 정확성과 골 결정력에서 문제점을 드러냈다.

    경남은 충주를 상대로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치며 진흙탕같은 중하위권 싸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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