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임금교섭 잠정합의
- 기사입력 : 2015-07-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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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가 ‘2015년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지난 4월 23일 첫 상견례 이후 21차수 교섭 끝에 이뤄진 결과다.
한국지엠은 27일 열린 21차 교섭에서 △기본급 8만3000원 인상 △격려금 650만원(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400만원(2015년 말 지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지엠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평화적인 교섭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노조의 요구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명용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명용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