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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5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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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관 조교사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할까

13개 오픈 대상경주 중 2개만 우승 못해… 오는 6일 오너스컵 참가 정상 도전

  • 기사입력 : 2015-09-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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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관 조교사가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을까.

    김영관 조교사는 서울과 부경의 오픈 대상경주 13개 가운데 ‘오너스컵’과 ‘브리더스컵’ 단 2개만 우승하지 못했다.

    만약 두 대회마저 모두 우승한다면 김 조교사는 누구도 이뤄보지 못한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마침 오는 6일 오후 3시40분 총 상금 4억원이 걸린 제9회 오너스컵 대상경주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4경주(1600m, 국산, 오픈경주)로 펼쳐진다.

    출마등록 결과 7월 19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우승의 ‘록밴드’(3세, 수, 총전적 6전 5승, 복승률 100%), 8월 9일 경남도민일보배 우승의 ‘트리플나인’(3세, 수, 총전적 9전 6승, 복승률 100%), 5월 17일 코리안더비 우승의 ‘영천에이스’(3세, 수, 총전적 10전 4승, 복승률 70%), 8월 16일 부산일보배 우승의 금포스카이(4세, 수, 총전적 23전 9승, 복승률 69.6%) 등 엄청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쟁쟁한 스타 경주마들이 총 출동한다.

    김영관 조교사는 이번 경주에 ‘록밴드’와 ‘트리플나인’이라는 명마 2마리를 출전시킨다. 이 둘은 현재까지 복승률 100%의 기록에 대상경주 우승경력까지 갖고 있는 강력한 우승후보다. 이 둘이 과연 다른 강력한 경주마들을 물리치고 김영관 조교사에게 오너스컵 우승의 영예를 안겨다 줄 수 있을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다.

    현재 한국경마에서 내로라하는 말들이 총 출동해 4억원의 상금을 놓고 진검 승부를 펼치게 될 오너스컵. 여기에 김영관 조교사의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여부까지 겹쳐 경마팬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빅매치가 예고됐다.

    과연 이 쟁쟁한 경주마들 중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이며, 김영관 조교사가 올해 안에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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