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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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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핵심인력’ 그대, 오래 남아 일해야죠

경남중기청, 내일채움공제 청약식
만기 재직 근로자 공동적립금 지급

  • 기사입력 : 2015-09-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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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경남지방중소기업청서 열린 ‘내일채움공제’ 합동 청약식에서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경남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협의회, 경남중기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중소기업 핵심인력이 경쟁사나 대기업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오랫동안 한 기업에서 재직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3일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권 3개 지역본부 및 지부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한 ‘내일채움공제(성과보상기금)’ 합동 청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단체인 (사)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사)경남벤처기업협회, (사)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 (사)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협의회와 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부경과 그린산업 등 3개사 재직자 13명이 내일채움공제에 청약을 했다

    ‘내일채움공제’는 경남중기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난해 도입한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이다.

    중소기업 사업주와 핵심인력이 5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핵심인력이 만기까지 재직 시 공동적립금을 성과보상금(인센티브)으로 지급받는 제도다.

    중소기업이 부담한 공제납입금은 지출하는 해당 연도의 필요경비(인력개발비)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25%의 세액공제 혜택까지 받게 된다.

    김찬모 ㈜부경 대표이사는 “회사로서는 적지 않은 부담이지만 회사와 직원이 같은 방향으로 꿈을 키워나가기 위해 직원 11명과 청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의 경남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 268-2526).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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