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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2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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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전국체전] 경남, 15년 연속 상위권 보인다

단체·개인전서 잇단 승전보
강원·경북·부산과 순위 다툼

  • 기사입력 : 2015-10-19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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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강원도 강릉야구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야구 고등부 경남 마산용마고와 충북 충주고의 경기 7회말 1사2루에서 마산용마고 김재욱 선수가 역전 2점 홈런을 터트리자 동료선수들이 더그아웃을 뛰쳐나오며 환호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96회 전국체전이 대회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경남선수단의 15년 연속 상위권 진입 목표가 한발 더 다가왔다.

    경남선수단은 대회 4일째인 19일 기대했던 단체종목에서 예상대로 승리하고, 개인전에서도 예상 외의 선전이 나오면서 메달행진을 이어갔다.

    경남선수단은 19일 오후 9시 현재 금 59, 은 52, 동 68개로 179개의 메달을 확보 중이다.

    남고부 하키가 19일 가장 먼저 승전보를 올렸다.

    김해고등학교 하키는 준결승에서 서울 용산고를 3-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마산용마고 야구도 청주고등학교에 5-1로 역전승하며 2회전에 진출했다.

    특히 마산용마고는 청주고 투수에 밀려 6회까지 0-1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7회초 김재욱의 2점 홈런을 시작으로 잇단 안타를 터뜨리며 단숨에 5점을 뽑아내고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선명여고 배구도 전주근영여고를 3-0으로 완승하며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노리게 됐다. 김해여고 하키는 준결승, 여일반부 사천시청 농구와 양산시청 배구는 예상대로 결승에 진출했다.

    창원대학교 여자탁구는 강호 경기 용인대를 맞아 박빙의 승부가 예측됐다. 창원대는 결국 막판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용인대를 3-2로 누르고 2회전에 진출해 메달을 바라보게 됐다. 남일반부 창원시청 검도는 열세가 예상됐지만 광주북구청을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하며 이변을 낳았다.

    개인전에서는 유도와 레슬링이 선전했다. 유지영(경남도청)이 70㎏이하급에서 은메달, 최미영(경남도청)이 78㎏급 이하에서 금메달, 최유진 (경남도청)이 52㎏급에서 은메달, 박지윤(경남도청)이 63㎏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슬링은 창원시청 황진영이 여일반부 63㎏급에서 우승하며 전국체전에서만 1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대학부에 자유형 선수가 한 명뿐이어서 그레코로만형 선수들이 대신 출전했는데 대거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며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었다.

    경남은 경기, 서울에 이어 개최지 강원과 경북, 부산과 치열한 3~5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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