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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마다 실책… 창원LG, 5연패 수렁

3라운드 첫 경기 KT에 83-92 져

  • 기사입력 : 2015-11-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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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단 창원 LG 세이커스가 3쿼터 고비마다 나온 실책으로 2015-2016시즌 두 번째 5연패의 늪에 빠졌다.

    LG는 8일 오후 2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3라운드 첫 경기인 부산 KT 소닉붐과 대결에서 83-92로 패했다.

    LG는 올 시즌 KT를 상대로 3번 경기를 해서 모두 졌다.

    LG는 전반을 45-39 6점차 앞섰다. 하지만 3쿼터에서 17점을 넣은 반면 33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특히 LG는 3쿼터에서 56-56으로 맞선 상황에서 길렌워터의 실책, 58-61로 뒤진 상황에서 한상혁의 실책, 60-67로 뒤지고 있을 때 양우섭의 실책 등 중요한 고비마다 실책이 나왔다. 또 LG는 3쿼터 4분17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나온 김종규의 2점슛으로 58점을 만든 이후 2분58초 동안 무득점에 그치다가 3쿼터 종료 1분 19초전 길렌워터의 자유투로 2점을 추가하는 등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LG의 단신 외국인 선수인 베리는 2쿼터 시작 2분57초에 교체 투입돼 3점슛 1개를 성공시켰지만, 골밑슛을 무리하게 시도하다가 실패하는 등 6분41초를 뛰면서 3득점에 그쳤다. 외국인 선수 2명이 뛸 수 있는 3쿼터에서도 베리는 2분29초 출전하면서 슛을 하나도 시도하지 못했다.

    LG는 4쿼터 종료 2분24초를 남겨두고 길렌워터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후 2점슛을 넣고 상대 반칙으로 얻은 보너스 자유투도 성공시키며 81-86으로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LG 김진 감독은 경기 후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고 중요한 타이밍에 나온 실책, 외국인 선수가 2명 뛰는 3쿼터에 어려운 경기를 하면서 패했다”며 “상대 조성민(20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잡지 못한 것도 패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베리는 이 경기를 끝으로 한국 무대를 떠난다. LG는 이르면 오는 1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 썬더스와 경기에서 새로운 단신 외국인 선수인 조쉬 달라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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