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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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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상남시장 ‘대끼리 북면 막걸리’ 내놨다

북면 무곡주조장과 4개월간 개발
오늘 무료시음회·협약식 등 열어

  • 기사입력 : 2015-11-26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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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성산구 상남시장에 ‘대끼리 북면 막걸리’가 출시됐다.

    상남시장상인회는 2014년도에 중소기업청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선정된 후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접목한 관광상품 개발을 고심하던 중 창원시 북면에 있는 무곡주조장과 손을 잡고 지난 4개월 동안 대끼리 상남시장 브랜드를 사용한 ‘대끼리 북면 막걸리’를 개발, 27일 무료 시음회와 협약식, 대끼리 막걸리 사진콘테스트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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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상남시장이 출시한 ‘대끼리 북면 막걸리’.

    북면막걸리는 창원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즐겨 마셔온 막걸리로 산세가 수려해 물맛이 뛰어나 마금산온천, 북면손두부 등과 함께 지역의 지명을 사용한 지역특산품으로도 유명하다.

    580여개 점포를 가진 창원 상남시장에서 북면막걸리가 ‘대끼리 북면 막걸리’로 브랜화해 유통되면 상남시장상인회와 막걸리주조장도 상생해 지역경제 활기도 기대할 수 있으며 북면막걸리도 가까이에서 마실 수 있다.

    류재철 상남시장상인회장은 “상남시장은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지정된 후 주말마다 공연이 열리고 상인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살롱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대끼리 북면막걸리가 상남시장뿐만 아니라 상남상업지역과 전통시장에도 유통돼 지역 전통주가 하루빨리 자리를 잡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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