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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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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문화예술분야 ‘정상화 궤도’ 올라

시립예술단 공연 횟수 예년 수준 회복
공석인 상임지휘자·안무자 내달 임명

  • 기사입력 : 2015-11-29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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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창원시장이 지난 26일 열린 박태영 신임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의 ‘취임연주회’에서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창원시/


    침체에 빠졌던 창원시 문화예술 분야가 정상화 궤도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시와 시립예술단 간의 갈등으로 송년음악회마저 취소되는 등 파행을 거듭해왔던 양상과는 달리 올해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시민행복콘서트’가 릴레이로 개최되고 있다.

    시립예술단의 공연 횟수도 메르스 사태로 주춤했던 기간을 제외하고는 예년수준을 회복했다. 2014년도에 54회에 그쳤던 3개(시립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예술단의 공연은 올해에는 지난해 두 배가 넘는 112회에 이르렀다.

    또 지난 11월 1일자로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임용한데 이어 오는 12월 1일 공석이었던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와 시립무용단 상임안무자 임명도 예정돼 있다.

    이는 안상수 시장의 왕성한 문화예술 횡보가 큰 역할을 했다는 게 지역문화예술계의 시각이다.

    안 시장은 ‘문화예술 관련 예산증액’ 약속과 함께 지역 향토작가의 작품구입에도 적극 나섰다. 각종 전시회와 예술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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