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전 대표 용병계약 및 심판매수 기소 관련 사과
- 기사입력 : 2015-12-04 19: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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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용병계약 횡령과 심판매수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경남FC는 4일 "안모 전 대표이사의 용병계약 횡령과 프로심판 매수 건으로 검찰 기소된 것과 관련해 경남도민과 축구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깊은 사죄 드린다"고 밝혔다.
경남FC 박치근 대표가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구단운영 비전과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있다./경남신문 DB/경남FC는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안모 전 대표이사의 재직 시에 일어난 사건에 대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경남FC 구단은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경남FC는 "이를 거울삼아 재 창단 한다는 결의에 차 있으며 350만 경남도민의 자부심으로 거듭 날것 또한 약속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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