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우체국은 우체국을 방문하는 외지 방문객에게 지리산청정고장 함양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장가치가 있는 관광명소 소재의 우표 7종을 발행했다.

14일 함양우체국에 따르면 최근 발행한 우표 7종은 천년의 숲 함양상림의 가을풍경, 아름다운 연꽃이 핀 모습, 화사한 꽃무릇의 상림, 신비한 느낌을 주는 용추폭포, 정자문화의 진수 거연정, 꼬불꼬불 명풍경 지안재, 마천 다랭이논 등으로 7종 14장 1세트 전지 형태로 총 300매다.

이 우표는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우표여서 소장가치가 크고, 영원우표 형태로 발행됐기 때문에 향후 우편요금이 올라도 요금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홍보 목적으로 만들었지만 구입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함양우체국이 조폐공사를 통해 구입한 전지 형태 장당 8700원에 판매 가능하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