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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집중력 부족 2연패

4쿼터 난조 SK에 75-82 역전패

  • 기사입력 : 2015-12-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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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서울 SK의 경기에서 LG 김종규가 리바운드를 하고 있다./KBL/


    창원 LG 세이커스가 4쿼터에서 집중력 부족으로 패했다.

    LG는 2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경기에서 75-82로 역전패했다.

    LG는 이날 패배로 8승24패가 되면서 9위 SK(11승22패)와 승차가 2.5게임으로 벌어졌다. LG와 SK는 올해 나란히 3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LG가 사실상 올해 탈꼴찌를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LG는 1쿼터 한 때 SK의 슛 난조로 15-1까지 앞서 나갔다. LG는 3쿼터 후반 유병훈의 연속 스틸을 점수로 연결시키며 61-52 9점 앞선채 4쿼터를 맞았다. 그러나 LG가 70-67로 앞선 4쿼터 종료 3분11초전 SK 사이먼에게 2점슛을 허용하고, 추가 자유투까지 내 주면서 70-70 동점이 됐다. LG는 사이먼에게 연속해서 점수를 내주면서 70-75로 뒤지기도 했지만 길렌워터의 2점슛과 3점슛이 잇따라 성공하며 경기 종료 40.9초전 75-75 동점을 만들었다.

    SK 김선형은 경기 종료 24.3초전 3점슛을 넣은데 이어, 길렌워터의 3점슛이 빗나가자 수비 리바운드를 잡은 사이먼의 패스를 받아 속공으로 2점슛까지 넣으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LG는 외국인 선수 맞대결에서 SK에 밀렸다. 길렌워터는 양 팀 최다인 35득점을 하고 9리바운드를 잡아냈지만, 샤크가 4득점(5리바운드 4어시스트)에 그쳤다. 반면 SK 사이먼은 22득점 8리바운드, 스펜서는 22득점 3리바운드를 했다.

    길렌워터의 뒤를 김종규가 15득점 10리바운드로 받쳤으나 두 선수를 제외하고 두자릿수 득점을 한 LG 선수는 없었다. 특히 샤크는 3점슛을 5개 던졌지만 하나도 림을 가르지 못했다.

    LG는 SK보다 리바운드(33-29), 스틸(10-6)은 많았고, 턴오버(8-12)는 적었지만 4쿼터에 SK 사이먼과 박승리를 제대로 막지 못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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