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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경남테크노파크 ‘2015 경영대상’ 수상기업 (6·끝) 우수상- 한성아이엘에스(주)

무기체계 연구·설계 반영 등 ILS(종합군수지원) 요소개발 분야 선두기업
군 위성통신체계·K11 복합소총체계·경계시스템 등 완료
현재 3500t급 잠수함 전투체계·민수용 헬기 등 개발 수행

  • 기사입력 : 2015-12-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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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영(오른쪽) 한성아이엘에스(주) 대표이사와 김종우(왼쪽 위) 실장이 무기체계 개발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ICT진흥센터단지 입주기업인 한성아이엘에스(주)(대표이사 정우영)는 20여년간 육·해·공군,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사업청 및 방산업체와 함께 무기체계를 개발하고 있는 종합군수지원(ILS) 요소개발 분야의 선두기업이다.

    ILS요소개발은 무기체계의 효과적인 군수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무기체계의 소요자료 작성부터 소요 결정, 설계, 개발, 획득, 운영 및 폐기 시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제반 군수지원 요소를 종합적으로 개발·관리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무기체계의 연구 및 설계 반영, 표준화 및 호환성, 정비 계획, 지원 장비, 보급 지원, 군수 인력 운용 등이 포함된다.



    1996년 설립된 이래 핵심 ILS 기술개발과 20년이 넘는 사업수행으로 구축한 자료의 DB화 및 ILS분석장비실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흥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ILS요소개발 분야의 국내 1위 기업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사업실적을 보면 군 위성 통신체계, K11 차기 복합형소총 체계, GOP과학화 경계시스템, KCTC(Korea Combat Training Center: 과학화 훈련단), 제1·2MCRC(Master Control and Report Center: 중앙방공통제소), T-50 시뮬레이터 등의 ILS 개발 등을 꼽을 수 있다.

    현재는 장보고-Ⅲ(3500톤급 잠수함) 전투체계, 차기 군단급 UAV(Unmanned Aerial Vehicle, 무인항공기), K9 자주포 PIP(성능개량)등의 ILS 개발 사업을 수행 중이다.

    ◆민수용 헬리콥터 개발=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10년이 넘는 기술개발 투자로 5인승 민수용 헬기를 개발, 내년 완료를 앞두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헬리콥터는 자체적으로 독자 설계했으며 계기를 제외한 전 품목을 국산화함으로써 국산화율 99%를 기록했다.

    특히 경쟁기종 대비 50~60%의 가격으로 최상의 판매가격 경쟁력과 연료로 자동차휘발유를 사용함으로써 높은 시장접근성, 경쟁기종 대비 3분의 1 운영유지비, 실용성(유효하중 658kg) 등을 확보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최신 생산공정을 개발하여 최고의 가격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실현했다. 이에 따라 현재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 11개국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2011년 9월 기업부설연구소(항공우주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정부 및 지역 지원 연구과제 수행과 산학협력 공동연구 등의 연구활동을 통해 자체 기술력을 꾸준히 키워온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제공하는 입주시설 및 입주환경이 쾌적하여 입주이래 4년동안 회사가 괄목한 성장을 하였으며, 시제품 제작 및 해석지원등의 경남TP에서 지원하는 사업들을 통해 헬기개발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직원들에게 주식 제공= 경남도 지역강소기업으로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기업 등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종업원은 140명이다. 매출은 향후 5년 내 700억원 이상을, 수출도 헬기 생산이 본격 이뤄지면 연 500억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6년 창립20주년을 앞두고 올해 회사 주식 25%를 직원들에게 근무 연수에 따라 무상으로 배분하여 직원들의 성취감과 애사심 향상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정우영 대표는 “앞으로 지역사회의 고용증대 및 사회복지 참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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