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확장…연료전지 등 첨단산업 유치
- 기사입력 : 2016-02-09 10: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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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 예정구역을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한다고 9일 밝혔다.
창원시는 산단지정 40년이 넘어 노후화한 창원국가산단을 첨단산업단지로 변모시키려는 목적으로 성산구 남지동·상복동·완암동 일대 43만5천㎡를 산단구역에 포함시켜 확장한다.
창원시는 지난해 12월 말 국토교통부에 창원국가산단 구역지정·개발계획 변경 승인 신청을 했다.
지난달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사업 참여를 요청했다.
창원시는 올 상반기 지정승인이 나면 2019년까지 1천258억원을 들여 확장을 끝낼 예정이다.
창원시는 확장구역에 연료전지·에너지 저장장치·전기자동차·전기선박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유치하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창원국가산단 전체면적은 2천530만㎡에 달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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