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의창구에 출마한 총선 후보들이 7일 5일장이 열린 소답시장과 창원대 정문 앞 등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박완수 후보가 유세차 앞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박완수 후보/
새누리당 박완수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명곡로터리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창원대 입구, 흥한웰가아파트 사거리, 소답동 경남은행 사거리에서 시민과 학생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오후 5시30분에는 창원시청 후문에서 퇴근길 거리인사를 했다.박 후보는 유세에서 “지금의 박완수는 의창주민들의 큰 사랑으로 만들어졌다”며 “그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반드시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어 의창을 발전시키는 것이고, 유권자 여러분들을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기운 후보가 전통시장 상인과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김기운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기운 후보는 오전 7시 팔룡동 홈플러스 앞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팔룡동 상가와 도계·명서동 상가를 돌면서 지지를 호소했다.오후에는 소답시장에서 집중 유세활동을 펼쳤으며 도계동에서 퇴근길 거리인사를 했다.
김 후보는 “의창구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의창의 아이들이 기운차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통합 이후 홀대받은 의창구의 발전을 위해 출마했다”면서 “1%의 기득권층이 아닌 99%의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경수 후보가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한경수 후보/
공화당 한경수 후보는 이날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신동욱 총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무박 5일 선거유세를 선언했다.한 후보는 “새누리당은 옥새파동으로 국민의 참정권을 짓밟아 버렸고,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경제가 답’이라고 경제민주화만 외치고 있으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정치가 답’이라고 호남지역주의에만 매몰되어 있다”며 여야 3당을 꼬집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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