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내일부터 3일간 ‘양산웅상회야제’

웅상체육공원 등 웅상지역 일원
체육대회·철쭉제·다문화축제 등

  • 기사입력 : 2016-05-05 07:00:00
  •   
  • 메인이미지
    웅상농청장원놀이.


    2016 양산웅상회야제가 웅상축제 한마당 ‘회야의 봄’이라는 슬로건으로 6~8일 웅상체육공원, 회야강변, 천성산 철쭉 군락지 일원 등 웅상지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양산웅상회야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열리던 웅상 4개 동 체육대회, 천성산 철쭉제, 양산다문화축제 등을 하나로 통합해 양산의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양산웅상회야제는 준비 단계에서부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했다.

    지역 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해 기획부터 공연까지 도맡은 ‘웅상, 회야에서 날다’라는 주제공연은 원효대사가 웅상지역의 명산인 천성산에서 ‘천명의 도인이 날 것’이라고 예언한 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밖에 지역 예술인들의 축제인 ‘시민예술가 페스티벌’, 회야강을 주제로 한 ‘어린이 초등부 사생대회’, 경상남도 무형문화재인 ‘웅상농청장원놀이’, 야외극 초청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2016 양산 회야 전국가요제’와 양산의 인물인 삼장수의 기운을 담은 춤으로 웅상 4개 동을 결집시키는 ‘삼장수 기상춤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아울러 ‘천성산 철쭉제’와 ‘다문화축제’도 열린다.

    한편 양산웅상회야제의 공식 행사는 6일 오후 2시 우불신사 제향을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개막축하행사가 웅상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김석호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석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