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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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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밀양·영남알프스에 반했다

10여개국 40여명 참가… 1박2일 관광 체험

  • 기사입력 : 2016-05-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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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밀양에서 개최된 EnKoFe(Enjoy Korea Festival) ‘영남알프스에서 세계를 외치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주재 대사관 직원, 한국 주재 회사원, 영어 강사 등 10여개국 40여명의 외국인들이 참가, 1박2일 동안 밀양을 체험하고 느꼈다. 행사 첫날에는 ‘밀양 아리랑 대축제’를 참관하고 이튿날은 밀양 생태하늘마루에서 표충사까지 20km 구간 트레킹 코스를 걸었다.

    행사에 참여한 영어강사 에이미씨(Amy)는 “천황산 정상에 올라 눈앞에 펼쳐진 경관을 보면서 오르는 길은 힘들지만 충분한 보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하산지점에 위치한 표충사 옆으로 흐르는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긴 시간의 산행을 산뜻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감성공간그룹 이츠스토리가 매년 외국인들에게 아름다운 한국의 여행지를 소개하는 Enjoy Korea Festival(EnKoFe)의 일환으로 밀양시와 함께 진행해 큰 호평을 얻고 있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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