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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19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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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대진표 확정… 어떤 팀끼리 맞붙나

오는 23일 개막… 도내 10개 팀 참가

  • 기사입력 : 2016-07-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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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고교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21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진표가 확정됐다.

    오는 23일부터 8월 4일까지 13일간 고성 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 축구대회인 무학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37개팀이 실력을 겨룬다.

    경남에서는 모두 10개팀이 참가하며 A조에 창녕고, B조에 통영고와 남해해성고, D조에 경남정보고, E조에 마산공고가 각각 배정됐다. 또 G조에 창원기공과 김해생명고, H조에 범어고, I조에 거제고와 철성고가 배정돼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는 승자와 패자가 맞붙는 크로스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조의 1위와 2위는 20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개막일인 23일 오후 5시 첫 경기부터 지난 대회에서 창단 2개월 만에 준우승을 차지한 창녕고와 강호로 손꼽히는 울산 학성고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다음 날인 24일에는 최근 2016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1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한 서울 경희고와 3위 경기 신갈고가 경기를 벌인다.

    한편 도내 팀이 무학기 정상에 오른 것은 7회 대회 때 마산공고가 유일하다. 지난 대회에서는 창녕고가 준우승, 거제고와 경기 이천제일고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김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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