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평호 고성군수, 황보길 고성군의회 의장,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 창녕고와 울산 학성고 축구부 선수들이 제21회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 개막 경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원기계공고, 마산공고, 경남정보고와 거제고가 고성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1회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첫 승을 올렸다.

창원기계공고는 24일 김해생명과학고와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뒀으며, 마산공고는 충남한마음고에 2-1로 승리했다. 남해해성고는 서울중앙고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에 앞서 경남정보고는 23일 오후 JSUNFC U18과 경기에서 박찬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거제고는 경북 영덕고를 상대로 5골을 주고 받는 공방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창녕고는 같은 날 열린 개막전 경기에서 울산 학성고에 1-3으로 패했으며, 통영고도 서울 중동고에 0-1로 졌다. 양산 범어고는 제천제일고에 0-1로 패했다. 글·사진=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