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운전 승용차 덤프트럭 추돌, 3명 숨져
- 기사입력 : 2016-08-21 0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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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몰던 승용차가 덤프트럭을 충돌해 3명이 숨졌다.
지난 20일 오후 3시 15분께 고성군 고성읍 33번 국도에서 고성에서 사천방면으로 가던 승용차가 교사리 삼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25t 덤프트럭을 받았다.
10대 운전 승용차 덤프트럭 추돌, 3명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성소방서 제공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모(19·통영)양과 함께 타고 있던 A양의 후배인 통영 모 고등학교 학생인 B모(18)군 등 3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10대들은 렌트카를 빌려 피서를 가던 중인것으로 알려졌으며 승용차를 운전한 A양은 운전면허증 취득 상태였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급정거에 따른 승용차 바퀴 자국이 있는 점으로 미뤄 과속인한 사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진현 기자 sport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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