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신성델타테크 관계자들이 23일 산청 한우리연수원에서 행정, 기업, 농협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성델타데크/

창원산단 내 코스닥 상장기업인 신성델타테크는 23일 오전 산청군 신성델타테크 한우리연수원 강당에서 행정, 기업, 농협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정, 기업, 농협간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식에는 구자천 신성델타테크(주) 회장, 허기도 산청군수, 조성환 산청군의회의원, 박충기 산청군농협조합장, 이경돈 반천마을 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서는 산청군이 ‘기업, 연수시설 홍보 및 이용, 제품 구매’, ‘우수농특산물 납품 추진 협조’를, 신성델타테크는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구매’, 산청군농협에서는 ‘기업, 연수시설 홍보 및 이용, 제품 구매’, ‘우수 농특산물 생산 및 납품’의 역할을 맡기로 했다.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회장은 “각 주체의 장점들을 잘 살려서 모두가 동반 성장해 향후 다른 지역사회나 국가적으로도 좋은 성장의 롤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