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27일 오후 5시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 문화체험콘서트’가 펼쳐진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 사업에 선정돼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신현길 지휘로 오신정·유혜성 플루티스트가 초청돼 타악기와 관악기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펼친다.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은 지난 1989년 KBS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인 이영완을 중심으로 10여명의 전문 타악기 연주가들로 창단됐다.

고전부터 현대 창작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에다 타악기만의 독특한 음색과 신비로움으로 많은 고정팬을 보유하고 있다.

입장료는 전석 1만5000원, 문화사랑회원은 1만원으로 단체(20인 이상)는 할인된다.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과 예매에 관한 문의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amanart.or.kr)나 전화(☏580-3608, 3613)로 하면 된다. 배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