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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한가위 꽉 찬 달처럼 꽉 찬 마음 선물하세요

추석 선물 고르기

  • 기사입력 : 2016-08-24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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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여름 참 길다. 폭염이 가시진 않았지만 어느새 민족 대명절 추석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 추석은 분위기가 여느 때 같지 않다.

    추석 이후인 9월 28일에 시행돼 이번 추석 선물까지는 적용되지 않지만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여파가 처음 미치는 명절이다.

    공직자나 사립교원, 언론인 등이 받을 수 있는 선물 상한가는 5만원이다. 이에 따라 내년 설 연습 격으로 미리부터 5만원 미만의 선물을 찾는 이들이 늘었고, 백화점이나 유통업계도 이에 발맞춰 나가고 있다.

    주는 이도, 받는 이도 더 까다로워질 수밖에 없다. 실속형, 맞춤형 선물세트가 늘어나는 추세다.

    한우값이 오르고, 이례적인 폭염에 생선과 각종 과일 등의 가격이 오른 것도 부담스럽지만, 도내 백화점업계가 소비자의 마음을 읽고 추석선물세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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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경남신문 DB/


    ◆창원 대동백화점

    지역민에 밀착된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창원 대동백화점은 명절 선물세트 특별 상담소를 차렸다. 기업체와 학교, 관공서, 단체고객 선물 세트, 상품권 등 선택과 배달을 한 번에 해결해주겠다는 뜻에서다. 특히 창원시(일부지역 제외)의 경우는 신선식품을 포함, 취급하는 모든 선물세트를 직원이 직접 무료 배달(1포장 단가 5만원 이상)하는 것이 강점이다. 택배도 가능하다.

    대동백화점은 그해 가장 인기 있는 상품 중 최고의 품질만 선별해 선물세트로 구성한 추천 베스트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신선도, 색깔, 품질 등이 시장 최고 수준의 제품으로 마련하고 있는 건어물 전문 회사인 바다누리의 멸치세트를 준비했다. 해말린 햇살 1호는 볶음멸치 290g, 삼천포 은빛국물멸치 260g, 정치망 볶음 조림멸치 230g 등 다양한 쓰임새의 멸치를 묶었다. 가격은 15만원이다.

    청송에서 온 명품사과와 아산 배 혼합세트도 늘 최고인기상품으로 꼽힌다. 사과 6개와 배 6개로 구성돼 산지에서 배송 즉시 자체 선별을 거쳐 최고 품질 과일들로 만들어지는 과일세트다. 가격은 시세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약 6만5000원이다.



    ◆롯데백화점 창원점

    롯데백화점 창원점은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추석 선물 행사를 연다. 특히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프리미엄 또는 실속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고객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프리미엄 선물과 실속형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6차산업 우수 상품 판로 지원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지역의 우수 상품을 판매하는 6차산업 우수 상품전을 기획한 것이 눈에 띈다.

    이번 추석의 대표 선물세트로는 영광법성포 천년다랑굴비, AY칠레9호와인, 담양한과 동백, 금빛바다 멸치세트1호, 네이처스 비타민 살몬오메가3 등이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추석 식품 선물세트를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면 해당 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건강식품을 20만원, 40만원 이상 구매할 때마다 롯데상품권 1만원, 2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고 있다.



    ◆롯데백화점 마산점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창원점과 마찬가지로 오는 9월 13일까지 지하 2층 식품매장 등에서 추석선물세트를 판매한다. 김영란법의 여파로 전년 대비 추석선물세트의 단가가 전반적으로 5000원가량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란 법에서 선물 기준이 되는 5만원 이하의 상품을 10%가량 늘린 것을 비롯해 지난해 메르스와 올해 미세먼지, 폭염으로 인해 건강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건강상품군 비중도 20% 정도 늘렸다.

    마산점이 추천하는 선물세트는 사과 7입과 배 6입이 들어가 있는 6㎏ 알뜰 사과·배 혼합세트다. 국내산 사과 배로 대표적 제수과일 두 품목이 담겨 있어 늘 인기 있는 상품이다. 가격은 5만8000원. 또한 한우 1등급 등심과 채끝살 각 0.6㎏씩, 그리고 불고기 1.2㎏을 담은 고품격 배우리 한우사랑세트도 22만8000원으로, 1인당 2세트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

    26일부터 9월 14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 기간 중 갤러리아 카드로 식품관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 5%에 해당하는 갤러리아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5만원 이상 선물세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9월 12일까지 전국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석맞이 선물 특판팀도 운영되고 있으며, 6층 카드센터에서 오는 9월 13일까지 갤러리아상품권 특별판매를 진행한다. 금액대별로 추가 상품권과 칫솔세트 등을 증정한다.

    대표 선물로는 최고의 품질 관리로 갤러리아백화점에서 독점 판매하고 있는 강진맥우VIP세트를 짚었다. 등심 1㎏, 채끝 0.5㎏, 등심(불고기) 0.7㎏으로 구성돼 있는 이 세트는 27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내 대표 한우 브랜드 강진맥우 제품으로 품질을 보장한다. 가격은 40만원이다.

    또한 우리지역 농산물로 청정지역 산청에서 만든 친환경 곶감으로 천연 당도가 높고 육질이 찰진 산청 프리미엄 곶감세트(30입)도 베스트셀러다. 가격은 15만원. 고급선물세트 외에도 저렴한 가공식품세트를 비롯해, 건강을 챙겨주는 견과믹스세트(견과믹스240×3, 2만8000원) 등 5만원 미만으로 구성된 상품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마산점

    이마트몰을 끼고 있는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은 올해 추석 선물 사전예약을 일찌감치 받았다. 오는 28일까지 지하 1층 본매장에서 사전예약을 받는다.

    신세계 전체적으로는 선물 물량이 11%가량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1~2인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소포장 선물 비중을 높였다. 실속형 선물세트를 60% 정도 확대했다.

    신세계 마산점은 수협 봄굴비(20만원)와 상주곶감 2호(8만원), 한우후레시 2호(33만2500원)를 비롯한 다양한 추석상품을 마련해 놓고 있다. 추석선물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선물 구매 고객에 구매 금액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올해 김해에 자리 잡은 신세계 김해점은 오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백화점 1층 아트리움에서 추석선물 특집전을 열고 선물 판매와 배송 접수를 받는다.

    신세계 김해점은 토종 1++ 등급 한우만 선별하고 200g씩 소량으로 첨단 진공 포장해 최상의 선도를 유지하고 낱개포장으로 보관과 요리가 간편한 명품 한우 1호 세트(등심로스와 양지국거리·3㎏)를 자랑했다. 가격은 60만원. 국내산 1등급 냉장한우로 얼리지 않아 한우 본연의 풍미와 육즙을 느낄 수 있는 한우 후레쉬 특호(순갈비, 등심로스, 안심스테이크, 양지국거리·3.8㎏)도 추천한다. 농산물의 안전성을 검증받은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제도) 인증을 받은 순수 사과, 배 세트를 마련했다. 가격은 13만원.

    일정금액 이상 선물을 구입한 고객에게 금액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이슬기 기자 goo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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