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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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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곽순환로 (김해 진례면~부산시 기장군) 명칭에 ‘김해’ 넣어야”

더민주 민홍철 의원 국감서 지적
“경유 지역명 사용해 재조정해야”

  • 기사입력 : 2016-10-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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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김해갑) 의원은 4일 국회 국토위 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17년 개통예정인 ‘부산 외곽순환 고속도로’의 명칭을 재조정할 것을 국토부와 도로공사에 촉구했다.

    부산외곽순환도로는 김해시 진례면 신월리를 기점,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만화리를 종점으로 하며, 김해~양산~부산을 주요 경과지로 하는 총 연장 48.8㎞(4차로 신설)에 달하는 도로다. 경남·부산권의 연계 도로망을 제공하고, 고속도로 건설을 통한 경남·부산권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김해-부산 동서 교통축을 보장하는 것을 건설 목적으로 하고 있다.

    민 의원은 “지침에 의하면 고속국도 노선명은 기·종점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규정돼 있는데,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의 경우 기점인 김해시 또는 경남도의 이름은 빠진 채 김해시와 경남도가 부산을 중심으로 한 외곽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갖게 하고 있어, 개통을 앞두고 반드시 명칭이 재조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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