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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0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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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오하이오 주서 격차 9%p 벌려

5%p 뒤진 한달 전과는 판이한 결과

  • 기사입력 : 2016-10-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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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선의 풍향계이자 민심의 축도로 불리는 북동부 오하이오 주에서 12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사진)이 격차를 벌리며 앞서나가고 있다.

    대선을 26일 앞둔 시점에서다.

    대선판을 뒤덮은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음담패설 녹음파일’ 파문이 클린턴에게 순풍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하이오 주 볼드윈월레스 대학이 유권자 1152명을 상대로 9~12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클린턴은 43%의 지지를 얻어 34%에 그친 트럼프를 눌렀다.

    자유당 게리 존슨 후보는 10%, 녹색당 질 스타인 후보는 3%를 각각 차지했다.

    클린턴은 트럼프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48%대 38%로 이겼다.

    또 CBS/유고브 조사에서도 클린턴은 트럼프를 4%포인트 앞섰으며, 리얼클리어폴리틱스의 평균 조사에서는 1%포인트 우위로 나타났다.

    이는 한 달 전과는 판이한 결과다.

    블룸버그폴리틱스가 지난달 9~12일 실시한 오하이오 주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가 44%로 39%에 그친 클린턴을 5%포인트 앞섰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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