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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5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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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모든 것 우리 손으로…수입병 없애자”

조선직업총동맹 7차대회 참가자에 서한

  • 기사입력 : 201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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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 단체인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 대회가 지난 25~26일 평양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조선 로동(노동)계급의 자존심과 배짱으로 모든 것을 자기 손으로 남들보다 더 훌륭하게 만들어 냄으로써 수입병이라는 말 자체를 없애버리고 민족의 슬기와 조국의 명예를 빛내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노동자 단체인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 대회 참가자들에게 지난 25일 ‘김일성-김정일 로동계급의 시대적 임무와 직맹조직들의 과업’이라는 제목의 서한을 보내 이같이 밝혔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김정은은 직맹원들에게 ‘자강력 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자기 힘이 제일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자력갱생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해 원료, 설비의 국산화와 생산기술 공정의 현대화를 대담하게 실현하며 사회주의 문명을 최상의 수준에서 창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의 방침 관철에서 나타나는 온갖 반당적이며 부정적인 현상에 대해서는 추호도 묵과하거나 타협하지 말고 로동계급의 무쇠주먹으로 단호히 쳐갈겨야 한다”고도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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