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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남 늬우스] 프리미엄 고속버스, 경남에도 부탁해요

  • 기사입력 : 2016-11-15 11: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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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진 고속버스, '프리미엄 고속버스' 들어보셨나요?
     
    왜 고급지냐구요? 일단 쾌적합니다. 우등고속버스가 28인승인데 비해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21인승입니다.
     
    버튼을 조작하면 최대 165도까지 좌석을 젖혀 누울 수 있고, 좌석마다 테이블이 있으며, 스마트폰 충전단자, 개별모니터가 제공됩니다.
     
    게다가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S),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 등 최첨단 장치를 탑재했고 비상망치를 8개 추가 비치해 안전성을 높였다고 하는군요.
     
    사실 지난 추석 운행을 하려다 차량 준비가 덜 돼 운행개시가 미뤄졌고, 어제부터(14일) 부산~서울(하루 왕복 12회), 광주~서울(하루 왕복 20회) 2구간 예매가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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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임은 어떨까요?
     
    부산~서울은 4만4400원, 광주~서울은 3만3900원. 두 노선의 우등버스(부산:3만4200원·광주:2만6100원)보다는 비싸지만, KTX(부산:5만9800원·광주:4만7100원)보다는 저렴한 셈입니다.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경남신문과의 통화에서 "부산~서울, 광주~서울 노선이 대표적 장거리 노선이라 시범적으로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도입했다"며 "현재 예매 현황을 보면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우등고속버스보다 예매율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경남에도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도입할 계획이 있는지를 물었는데요. "각 운송사에서 도입여부를 고려할 문제이지만, 승객들의 호응도가 좋고 수요가 꾸준히 늘 경우 다른 노선에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곧 경남에서도 '두 다리 쭉 뻗고, 누워서, 드라마 보면서' 탈 수 있는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만나볼 수 있길 바랍니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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