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농산물 가공업체인 ㈜우포라이스텍이 지난 11일 발아현미· 양파엑기스· 사과를 접목한 신제품 시리얼을 미국에 수출했다./창녕군/
창녕의 한 농산물 가공업체가 발아현미, 양파엑기스, 사과를 접목한 신제품 시리얼(팝브라우니 애플)을 개발했다.
창녕군의 시설지원을 받은 시리얼 가공업체는 ㈜우포라이스텍으로 미국시장을 겨냥해 신제품 시리얼을 개발, 지난 11일 20피트 컨테이너에 8t·3만9000달러(5000만원 상당)를 선적해 첫 수출했다.
‘발아현미 사과 시리얼’은 미국인의 기호에 맞춰 개발한 제품으로, 현지 바이어가 직접 요청해 FDA 인증에서부터 포장재 디자인까지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가오는 미국 추수감사절(11월 24일)에 시리얼을 적극 판매·홍보할 예정이며 현지 반응에 따라 연말에 물량을 추가로 발주할 예정이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고비룡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비룡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