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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올시즌 목표 ‘홈관중 12만명’

성공 시 16시즌 연속 10만명 돌파
중고교 방학·김시래 복귀 등 기대

  • 기사입력 : 2016-12-28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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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는 2016-2017시즌 홈관중 12만명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LG는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할 경우 54경기 체제로 처음 치러진 2001-2002시즌부터 16시즌 연속 홈관중 10만명을 돌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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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창원 LG와 원주 동부의 경기가 열린 창원체육관 전경. 이날 창원체육관에는 6079명의 관중이 찾아 2016-2017 시즌 LG 홈경기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KBL/


    LG의 홈경기가 열리는 창원체육관(수용규모 5300명)에는 28일 현재 이번 시즌 14번의 홈경기에서 5만1661명(평균 3690명)의 관중이 찾았다. 이번 시즌 최다 관중은 지난 25일 크리스마스 때 열린 원주 동부와 경기로 6079명이 입장했다. 정규시즌 홈경기가 27경기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단순계산할 경우 9만9630명이 농구장을 찾게 된다. 이럴 경우 LG의 목표에도 못 미칠뿐 아니라 16시즌 연속 홈관중 10만명 돌파도 어렵게 된다.

    LG는 지난 25일 경기 후 오는 1월 15일까지 3주간 홈에서 경기를 하지 않는다. 이 기간에 LG는 시즌 상반기를 분석하고 고객들의 요구 등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또 이달 말 초·중·고교들이 겨울방학에 돌입한 것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LG 선수들은 비시즌 기간 창원지역 중·고교를 찾아 ‘농구야 놀자’라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농구를 가르쳐주고 선물도 주는 이벤트를 해 왔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관중이 많이 찾도록 하려면 좋은 성적이 뒷받침돼야 한다. LG는 현재 10승14패로 리그 7위이며, 홈에서는 8승6패를 기록 중이다. 4라운드에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군 복무 중인 가드 김시래가 돌아오면 경기를 이끌어가는 가드 문제로 고민 중인 LG의 근심거리가 다소나마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G 관계자는 28일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후반기 김시래의 복귀 등 호재를 바탕으로 16시즌 연속 홈관중 10만명 이상 유지뿐만 아니라 애초에 목표로 세웠던 12만명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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