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광초 동아리 여자농구부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광초/

김해동광초(교장 손승원) 동아리 여자농구부가 ‘최강동광’팀이 ‘2016 학교 체육대상’에서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부문 단체상을 수상했다.

김해동광초는 지난달 2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2016년 학교체육대상 시상식에서 경남지역 학교 중 유일하게 입상했다.

이밖에도 김해동광초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UCC 공모전에서도 농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강동광’ 여자농구부 동아리 주장은 “농구하는 언니들이 부러워 함께하게 된 농구동아리가 최고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 졸업 후에도 동생들을 응원하러 다시 학교에 오고 싶다”고 기쁨을 전했다.

황복만 지도교사는 “학교스포츠클럽에서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땀 흘리며 울고 웃을 때 아이들뿐만 아니라 교사도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교육적 효과가 나타난다”며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