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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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용병 빛났지만…

메이스+리틀 40득점 ‘분전’
국내 선수들 득점 지원 없어
안양 KGC에 72-86 역전패

  • 기사입력 : 2017-01-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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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안양체육관서 열린 창원LG와 안양 KGC의 경기에서 LG 리틀이 슛을 하고 있다./KBL/


    창원 LG 세이커스가 외국인 센터 메이스의 고군분투에도 국내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따르지 않으면서 안양 KGC 인삼공사에 역전패했다.

    LG는 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KGC와 원정 경기서 72-86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외국인 선수들이 아무리 득점을 많이 하더라도 국내 선수들이 득점하지 못하면 패한다는 걸 여실히 보여줬다.

    LG 외국인 선수 메이스(27득점 13리바운드)와 리틀(13득점 5리바운드)은 40득점을 합작하며 KGC 사이먼 (21득점 11리바운드)과 사익스(14득점 6리바운드)보다 나은 활약을 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LG 국내 선수들은 32득점을 하면서 KGC 국내 선수들의 51득점에 크게 뒤졌다.

    LG 국내선수 중 기승호는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3점슛 2개 포함 10득점을 넣었지만 이미 승부가 기운 4쿼터에 기록한 점수였다.

    LG는 전반 KGC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3쿼터에 급격하게 무너졌다. LG는 1쿼터 초반 메이스가 연속 10점을 넣었으며, 1쿼터 종료 2분 8초를 남겨두고 정성우의 레이업슛 성공으로 22-12까지 10점차로 앞서 나갔으나 연속 9실점하면서 22-21로 1쿼터를 마쳤다.

    LG는 전반을 38-40으로 2점 뒤지면서 3쿼터를 시작했으나, 공격이 매끄럽지 않게 전개되면서 8득점에 그쳤다. 3쿼터에 메이스(6점), 리틀·정성우(각 1점)만 득점에 가담했을 뿐이었다. 반면 LG는 3쿼터에 24실점했다.

    LG는 2점슛 성공률(45%-57%), 3점슛 성공률(26%-38%), 리바운드(36-39), 어시스트(12-20), 블록슛(1-7) 등 주요 공격지표에서 KGC에서 뒤졌으며 턴오버는 12개로 KGC 9개보다 많았다.

    LG는 이날 패배로 11승16패 7위로 3라운드를 마감했다. LG는 KGC와 시즌 상대 전적 3패가 됐다.

    LG는 오는 11일 원주체육관에서 원주 동부(16승11패·리그 4위)와 맞대결을 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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