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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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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자체 제작 역사 만화영화 ‘고주몽’ 선전

  • 기사입력 : 2017-01-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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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이 자체 제작한 역사 만화영화 ‘고주몽’을 통해 민족분열과 동족대결의 수치스러운 역사를 끝내야 한다고 선전했다.

    북한의 인터넷 선전 매체 메아리는 23일 “요즘 TV로 방영되는 새로 나온 다부작 역사 만화영화 ‘고주몽’의 인기가 대단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해모수가 유화의 아버지를 찾아가 “하나의 피줄(핏줄)을 이은 동족일진데 형제를 찌르는 검이 아니라 마땅히 외적의 목을 베는 검이 되게 해주옵소서”라고 말하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한몸 다 바쳐서라도 동족분열의 비극적인 상황에 종지부를 찍고 단군조선의 넋을 이어가려는 해모수의 심장의 웨침(외침)은 다름 아닌 지금 이 시각 우리 겨레의 심장마다 끓고 있는 불같은 통일의 강한 의지와 너무도 닮아있다”고 선전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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