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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창원LG, 멀어지는 6강

오리온과 홈경기서 73-81 패배
전자랜드와 3게임차로 벌어져

  • 기사입력 : 2017-03-02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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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5연패에 빠지면서 6강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LG는 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2016-2017 프로농구 경기서 73-81로 패했다.

    LG는 이날 패배로 19승 26패가 되면서 7위에 머물렀으며, 6위 인천 전자랜드(22승23패)와 승차는 3게임으로 더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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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후 창원체육관서 열린 창원 LG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에서 리틀(오른쪽)이 파울을 하고 있다./KBL/

    LG는 2쿼터 한때 22-43 21점차까지 뒤지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LG는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 모습을 보여줬다. LG는 27-47로 뒤진 2쿼터 종료 2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메이스, 김종규의 연속 6득점으로 33-47로 전반을 마쳤다.


    LG는 3쿼터 중반 47-56 6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더 이상 점수차를 줄이진 못했다. 3쿼터 후반 연속 실점으로 52-67로 시작한 4쿼터에서 경기 종료 2분55초를 남겨두고 69-77까지 추격했지만 역전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LG는 1쿼터 시작과 동시에 리틀이 스틸을 한 후 조성민의 2점슛이 성공하고, 또 다시 조성민이 2점을 추가하면서 4-0으로 앞서나가는 등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하지만 1쿼터 종료 6분 12초를 남겨두고 김시래의 3점슛이 들어가면서 11점이 된 후 4분7초간 무득점에 머물렀으며, 상대 공격을 막지 못해 연속 실점으로 1쿼터를 13-26 13점차로 뒤진 것을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LG 메이스는 양팀 최다인 27득점을 했으며,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리틀은 3점슛 2개 포함 13득점을 하는 등 외국인 선수들은 제몫을 했으나 국내 선수들은 아무도 두자릿수 득점을 하지 못했다.

    김종규는 선발은 아니었지만 2쿼터 시작 3분 49초에 교체 투입됐으며, 14분 45초를 뛰면서 8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하면서 무릎 부상에서 어느 정도 회복된 모습을 보여줬다.

    LG 김진 감독은 경기 후 “상대 가드진을 제대로 수비하지 못했다. 쉽게 점수를 준 것에 대해 보완하겠다. 쉬운 득점 찬스를 놓친 것이 아쉽다. 계속 경기가 있는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김종규는 10분 정도 출전시키려고 했는데 좀 더 뛰었다. (부상 부위를) 체크해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계속 체크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LG는 4일 전주에서 전주 KCC와 경기를 한 후, 5일 서울에서 서울 삼성과 대결하는 등 원정 백투백 경기를 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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