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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3연승… 6강 불씨 살렸다

모비스와 홈경기서 87-82 승리
6위 전자랜드와는 1.5게임차
메이스 38점 16리바운드 활약

  • 기사입력 : 2017-03-08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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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3연승하면서 6강 희망을 이어나갔다. LG는 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 경기에서 87-82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22승 26패로 7위에서 순위 변동은 없었으나, 이날 경기가 없었던 6위 인천 전자랜드(23승 24패)에 1.5게임차로 따라붙었다.

    LG는 모비스를 상대로 시즌 전적 3승 3패 균형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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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창원체육관서 열린 창원LG와 울산 모비스의 경기에서 LG 메이스가 덩크슛을 하고 있다./KBL/

    LG는 1쿼터를 27-19로 앞서나갔으나, 2쿼터에 모비스의 추격으로 42-42로 전반을 마쳤다. LG는 2쿼터에서 15득점하는 동안 메이스(10득점)와 리틀(5득점) 등 외국인 선수들의 득점만 나왔다.


    LG는 3쿼터 종료와 동시에 상대 양동근에게 역전 버저비터 2점슛을 허용하며 4쿼터를 65-67로 시작했다.

    LG는 4쿼터 초반 최승욱과 김종규의 슛이 잇따라 림을 가르며 69-67로 역전했다.

    LG와 모비스는 4쿼터에만 4번의 동점을 주고 받았으며, LG는 73-73으로 맞선 경기 종료 5분 48초전부터 2분 58초 동안 모비스를 무득점으로 막아내는 가운데 김종규와 메이스의 바스켓카운트 득점 등으로 연속 10득점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LG 메이스는 36분 9초를 뛰면서 38득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을 했으며, 덩크슛도 4개를 성공했다.

    메이스는 1쿼터 덩크슛을 하면서 손톱을 다치기도 했지만, 이후에도 여러 차례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조성민은 37분 43초 동안 코트를 누비면서 3점슛 2개 포함 19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했다. 김종규와 리틀은 각각 13득점을 하면서 뒤를 받쳤다.

    최승욱은 3쿼터까지 무득점했지만 승부처였던 4쿼터에 4득점을 넣었으며, 상대 이종현의 슛을 블록하는 등 좋은 수비를 했다.

    LG는 공격리바운드 11개 등 3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모비스(28개)에 앞서며 제공권 장악을 했고, 페인트존 득점이 54점으로 상대(40)보다 많았다. 어시스트(18-22)와 스틸(7-9)에서 뒤졌지만 실책(11-12)은 하나 적었다.

    LG 김진 감독은 “메이스가 포스트를 장악하면서 좋은 플레이를 했다. 김종규와 박인태가 상대 이종현의 수비를 잘해 줬다. 다만 상대에게 3점슛을 9개 내준 것은 아쉬웠다”고 밝혔다.

    조성민은 “지난번에 모비스에 무기력하게 져서, 이번에 꼭 이기려고 했고, 오늘 생일인 메이스에게 좋은 선물이 됐다. 매 경기가 결승전과 마찬가지인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창원체육관에서 서울 SK(19승 28패·8위)를 상대한다.

    한편 원주 동부는 안양 KGC와 홈경기에서 85-90으로 패했다. KGC 사익스는 25득점 4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으며 이정현이 23득점, 사이먼이 21득점, 오세근이 19득점했다. 3연패에 빠진 동부는 24승 24패가 됐다. 5위 동부의 패배로 전자랜드는 동부에 0.5게임차 6위, LG는 동부에 2게임차 7위가 되면서 6강 순위 싸움은 한층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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