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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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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장현식 “나도 5선발 후보”

kt와 연습경기서 1실점 호투

  • 기사입력 : 2017-03-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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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장현식이 8일 미국 샌버나디노 샌매뉴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kt와 연습경기서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투수 장현식이 1실점 호투하면서 5선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장현식은 8일(이하 한국시간) kt 위즈와 연습경기 6차전서 선발투수로 나와 4와 3분의 2이닝 동안 60개의 공을 던지면서 4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했다. 구창모는 7일 kt전에 선발출장해 5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해 5선발 자리를 두고 두 선수의 선의의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NC는 kt와 연습경기 6차전에서 1-1로 맞선 6회말 5실점하면서 3-6으로 패했다. NC는 kt와 연습경기서 2승 4패를 하면서 kt 상대 연습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석에서 이재율은 3타수 1안타 1도루, 스크럭스가 3타수 1안타, 이상호는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조평호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각가 기록했다.

    장현식은 경기 후 “힘 빼고 던지려고 했다. 오늘 던지면서 느낌이 좋았고 전반적으로 괜찮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페이스가 빨리 올라왔는데 계속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C 관계자는 “조평호는 7일 3안타에 이어 8일 안타와 볼넷으로 타격감을 조율하고 있다. 7일 경기 타석에서 초구부터 강한 스윙을 하라는 김경문 감독의 지시에 따라 자신감 있고 강한 스윙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NC는 9일 오전 11시30분 엔티어터 볼파크에서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UC Irvine)와 전지훈련 마지막 연습경기를 한다. 이 경기도 구단 아프리카TV(www.afreecatv.com/ncdinos2011)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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