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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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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힘찬병원 “어려운 시민들 의료비 지원”

창원시와 수술비 지원사업 업무협약
월 50명 대상 환자 본인부담금 지원

  • 기사입력 : 2017-03-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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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힘찬병원이 어려운 시민들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안상수 창원시장과 안농겸 창원힘찬병원장은 21일 오전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어려운 시민 수술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창원힘찬병원은 수술과 보호자없는 병동 이용 시 발생하는 환자 본인부담금 일체를 병원에서 부담해 월 50명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안농겸 병원장은 “어려운 시민들이 의료비 부담으로 아파도 병원보다는 약국에서 진통제를 구입해 복용하고, 간병인이 없어 수술을 꺼리는 것이 안타까웠다”면서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하고 있는 우리 병원이 지역사회에 보답할 수 있는 길은 시민들의 건강권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술비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거주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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