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창원서 직박구리 등 새 100여마리 죽은채 발견돼

  • 기사입력 : 2017-03-23 18:22:27
  •   
  • 창원에서 새 100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오후 2시 30분께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 사파동성아파트 후문 맞은편에 위치한 주차장서 직박구리 116마리, 까치 4마리 등 새 120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메인이미지

    이날 차로 관내 순찰을 돌고 있던 사파파출소 경찰관에 의해 발견된 죽은 새들은 이곳 주차장 안쪽에 위치한 농원 울타리 바깥에 흙바닥에 흩어져 있었으며 간혹 나무에 걸린 채였다.

    독극물로 인한 폐사로 추정되고 있지만, 조류인플루엔자(AI)도 배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경찰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한편 개체를 나눠 경남도축산진흥연구소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원인 분석을 의뢰한 상황이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현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