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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2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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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입출국 브로커 등 무더기 적발

경찰, 40명 구속·2명 입건

  • 기사입력 : 2017-04-2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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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을 주고 국내로 밀입국한 불법체류 외국인과 이들을 도운 브로커 등이 대거 적발됐다.

    경남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0일 ‘불법 입·출국 브로커 등’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40명을 구속하고 2명을 형사입건하는 등 총 4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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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 A(47)씨는 지난 2012년 10월 29일 중국에서 크루즈선 관광객으로 위장해 입국한 뒤 무단이탈해 부산항 인근에서 알선브로커를 통해 공사장 등지에서 일하면서 4년 넘게 불법 체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거된 이들 중 파키스탄인이 21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고, 중국인이 16명(38%)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우즈베키스탄인 2명과 네팔인 1명도 이번에 적발됐다.


    검거된 이들은 대부분 불법 입국자들이지만 경찰은 이들에 대한 추가 수사를 통해 돈을 받고 불법 입출국을 도운 내외국인 브로커 6명도 함께 붙잡았다. 브로커들은 적게는 700만원, 많게는 1500만원의 수수료를 받고 비자를 발급해주거나 취업을 알선하는 등 불법 입국을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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