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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신임 편집국장에 이병문

  • 기사입력 : 2017-04-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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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언론노조 경남신문지부(지부장 김호철)는 25일 오전 경남신문사 1층에서 기자직 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편집국장 임명동의 찬반 의결대회’를 열고 이병문(53·사진) 편집국장 지명자 임명에 동의했다.

    이 신임 국장은 “강력한 편집권 독립을 바탕으로 ‘경남신문답다’는 소리를 듣는 ‘지역 커뮤니티 신문’을 만들 것이며, 경남신문에만 있는 뉴스와 정보를 충분하게 독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며 “도민의 이익을 우선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챙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국장은 지난 1993년 4월 경남신문에 입사해 사회부장, 정치부장 등을 거쳐 현재 광고국장을 맡고 있다. 이 국장의 임기는 1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고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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