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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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신문 제14기 독자위원회 3차 회의

창원터널 교통대책·알림문자 문제점 잘 짚어

  • 기사입력 : 2017-04-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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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찬모(가운데) 위원장이 26일 오전 (주)부경 회의실에서 열린 제14기 독자위원회 3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남신문 제14기 독자위원회 3번째 회의가 지난 26일 열렸다. 독자위에는 김찬모 위원장과 김종찬·김진호·반혜영·안성수·윤종수 위원이 참석했으며, 신문사에서는 김명현 편집국장과 이상목 사회부장이 참석했다.


    미세먼지 관련기사 시의적절해

    ▲반혜영(창원YWCA 사무총장) 위원= 4월 11일 21면 ‘죽음의 먼지 미세먼지 대응방안’ 기사는 국민의 우려감이 매우 높은 이때 꼭 필요한 연구내용을 잘 전달했다. 아울러 지역의 현안을 대선후보들에게 질의하고 답을 요구한 기획기사는 실제 대통령 당선 후에 오리발을 내밀지 못하도록 할 수 있어 좋았다. 25일자 5면 ‘미세먼지 원인 석탄발전 줄이면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딜레마’ 기사는 송전탑 입지 갈등비용 등 사회적 비용을 포함하지 않는 등 분석이 아쉬웠다. 7일자 1면 ‘창원터널 토사유출·교통정보 알림문자 또 먹통’ 기사는 반복되는 안전사고와 이에 대한 미진한 대응을 1면에 잘 실었다.


    ‘농협 양담배 판매’ 철회 이끌어

    ▲김진호(민주노총 경남본부 사무처장) 위원= 4일자 ‘농협 하나로마트서 양담배 판매’ 기사 이후 6일 사천농협이 판매를 자진 철회하는 과정까지 이어져 좋은 보도였다. 7일 ‘제구실 못하는 창원터널 교통정보 서비스’ 기사가 나갔는데 8일 토사유출로 창원터널 교통대란이 터지면서 ‘교통정보 알림문자 또 먹통’ 기사를 실어 독자들이 맥락을 이해하기 쉬웠다.

    LG전자 인근 오랜 시간 방치돼 있던 건물(송원타운)이 오피스텔로 분양된다는 내용의 기사는 소개는 좋은데 어떤 사정으로 방치돼 있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먹스타’ 2030 음식트렌드 잘 반영

    ▲윤종수(창원상공회의소 홍보팀장) 위원= 6일 16면 ‘백화점 가자 #먹스타 찍으러’ 기사는 2030 세대의 음식 트렌드 기호를 잘 반영한 기사라고 생각했다. 6일자 ‘제구실 못하는 창원터널 교통정보 서비스’ 기사 이후 다음 날 ‘창원터널 토사유출 출근대란’, ‘교통정보 알림문자 또 먹통’ 기사, 10일 5면 ‘태풍차바 상처 반 년 지나도 여전’ 등 관련 기사, 17일 ‘창원터널 교통대책 유관기관 회의 속빈 강정’ 기사까지 문제를 집요하게 지적해 좋았다. 21일부터 나간 ‘대선후보가 답하다’ 기사서 몇 번 연재할지 기사 첫머리에 제시했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다.


    김해 장유터널 통학 개선 유도

    ▲김종찬(창원예총 사무국장) 위원= 30일 3면 ‘창원광역시 승격 가능성 두고 송순호 시의원-안상수 시장 공방’ 기사는 공방은 있는데 객관적인 비교 자료가 부족했다. 독자가 냉철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으면 좋았겠다. 버스 배차시간이 길어 김해 장유 삼문동~부곡동 터널을 걸어다니는 학생들의 사연을 담은 ‘버스 놓치면 1시간 걸려 목 따갑지만 참고 다녀요’ 기사를 통해 교육청·김해시 등이 즉각 시정에 나서 뜻깊었다. 17일·19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도난물품 13점 뒤늦게 확인’ 기사로 작품 관리 실태를 깨닫는 등 사회에 훌륭한 경종을 올렸다. 더불어 시내 곳곳에 방치되다시피 하는 많은 공공조형물 관리상태도 챙겨봤으면 한다.


    4차 산업혁명 지속적으로 다뤄주길

    ▲김찬모(부경 대표이사) 위원장= 18일자 13면 ‘산 넘어 산 창업과정 단계별로 활용해야’ 기사는 기관별 창업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정책에 관한 내용을 소개해 초기자금 부족과 아이템을 사업화해서 유통단계에 이르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현실화시키도록 돕는 유익한 글이었다. 5일자 11면 ‘정부 공모사업 유치·G-ICT타운 조성 관건’ 기사는 경남지역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현황, 문제점에 대해 언급했다. 지금은 4차 산업혁명의 태동기로 기술적인 발전의 여지가 무궁무진한 만큼 노력에 따라 다가올 미래의 방향이 달라질 것이니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분석한 연재기사를 계속해 실어주기를 바란다.


    대선후보·공약 기획기사 돋보여

    ▲안성수(창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위원= 17일부터 기획기사로 연재한 ‘대통령 후보 공약 비교’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특성상 유권자들의 대통령 후보에 대한 검증기간이 부족하다는 것에 착안해 일목요연하게 제시한 점이 돋보였다. 20일자 3면 ‘19대 대통령선거, 우리도 출마했습니다’ 기사는 주요 5개 정당 외 10명의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을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보도한 ‘창원 상남동 호객꾼 활개’, ‘호객꾼 활개, 업주도 운다’, ‘17일부터 창원 상남상업지역 호객행위 민관경 합동단속’은 창원시 상남동의 호객행위 실태를 잘 지적했다고 본다.


    ▲김명현 편집국장=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컨트롤타워가 없었던 것이 사실인 만큼 심도있는 보도로 나아갈 방향을 진단해보겠다. 창원광역시 승격과 관련한 공방은 득이 되는 것보다 실이 되는 부분을 찾아 보도하겠다. 매연 가득한 장유터널 등 기사는 현장취재를 통해 타사에서 관심 갖지 않은 부분을 발품 팔아 보도했고, 관계당국의 적극적인 대책을 이끌어내 의미있었다. 상남동 호객행위는 4~5년 전의 상황이 재현되고 있어 앞으로도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창원터널 국도 25호선 등 절개지 위험 관련 계속 점검하겠다. 대선후보 공약 기사는 기록으로 남겨 누가 되든지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 정리=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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