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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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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 선박평형수사업 진출

스웨덴 알파라발과 업무 협약

  • 기사입력 : 2017-04-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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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최희진(왼쪽) STX엔진 부품서비스사업실장과 이명도 알파라발 선박해양사업부 상무가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TX엔진/


    창원산단 내 엔진종합 메이커인 STX엔진(주)이 선박평형수사업에 진출한다. STX엔진은 지난 21일 스웨덴 본사의 다국적 기업 알파라발(Alfa Laval)과 선박평형수처리시스템 (BWMS)의 제품/부품 판매 및 개조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BWMS는 2017년 9월 8일 발효되는 IMO 선박평형수관리협약(IMO Ballast Water Management Convention)에 따라 국제 해역을 운항하는 모든 선박이 설치해야 한다.

    알파라발은 미해안경비대 (USCG)의 승인을 받은 4개의 BWMS업체 중 하나로서 향후 최대 80조까지도 예측되는 본 시장의 58%를 차지하는 UV 방식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STX엔진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알파라발사로부터 BWMS를 공급받아 제품 판매/공급, 엔지니어링, 설치 및 정비 서비스까지 양사의 기술을 접목시킨 턴키 공급이 가능하다. 특히 STX엔진의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 부품 및 서비스와 동시 공급하는 팩키지 프로모션을 통해 선사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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