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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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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항공기 조종교육 합천으로 오세요”

군, 용주면 일원 합천항공스쿨 개장
체험비행·청소년 항공교실 등 운영

  • 기사입력 : 2017-05-2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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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지역에 항공기 이착륙장을 갖춘 경량 항공기기 전문 교육기관이 들어섰다.

    합천군은 지난 20일 합천군 용주면 용지리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신종우 경남도청 미래산업국장, 김성만 군의회 의장, 류순철 도의원을 비롯해 군의원, 경남도청 관계 공무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전국 경량항공기 동호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항공스쿨 개장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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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항공스쿨에서 이륙을 기다리고 있는 경량항공기 동호회 항공기./합천군/
    합천항공스쿨은 총사업비 20억5500만원(국비 3억원, 도비 7억원, 군비 10억5500만원)을 들여 조성한 국토교통부 지정 경량항공기 조종사과정 전문교육기관으로 2만417㎡(항공스쿨 9145㎡, 이착륙장 1만1272㎡) 부지에 이착륙장, 주기장, 진입도로, 격납고, 교육장, 관리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은 효율적, 전문적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에어랜드항공(대표 반명희)과 운영 계약을 체결했으며, 경량항공기 조종교육, 체험비행, 청소년 항공교실, 항공안전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합천항공스쿨은 전국 최고 시설을 갖춘 경량항공기 이착륙장으로서 동호인들의 필수 코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 △항공진로직업체험장 운영 △드론 조종 교육 △소규모 항공축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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