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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제36회 5월 어린이문예상 시상식 열려

“글짓기로 생각 더 넓어지길”

  • 기사입력 : 2017-05-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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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신문사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한 제36회 5월 어린이문예상 시상식이 25일 오후 2시 30분 경남신문사 1층 웨딩홀에서 열렸다.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맑은 눈을 심사기준으로 삼았다”는 이림 아동문학가의 심사보고로 시작한 이날 시상식에서 김민경(창원 대암초6·고학년 산문), 추재희(김해 수남초3·저학년 산문), 김동준(거창 가북초5·고학년 운문), 김별아(함안 호암초3·저학년 운문) 학생이 각 부문 최우수로 경남도교육감상과 함께 경남신문 대표이사 장학금을 받았다.

    이어 박민찬(창원 도계초5·고학년 산문) 학생 등 각 부문 우수와 가작 입상자는 경남신문 대표이사 회장상과 부상을 받았다.

    또 입상자를 많이 배출한 교사에게 주어지는 지도교사상은 박선주(창원 안민초), 오보라(김해 주석초) 교사와 백혜숙(창원 남양초) 방과후학교 강사에게 돌아갔다.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글짓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각의 폭이 넓고 깊어진 것 같아 흐뭇하다. 이번 상을 주춧돌 삼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신문 어린이문예상은 올해로 36회를 맞을 정도로 그 깊이와 역사를 자랑한다”며 “어린이들이 더 많이 사랑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교사와 학부모의 애정 어린 지도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시상식에는 조현술 경남문인협회장, 윤재필 창원문인협회장을 비롯해 이번 문예상 심사를 맡은 이림, 김문주, 박종순 아동문학가와 수상자, 문인, 가족,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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