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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청소년나누go봉사단’, 보리수 농장서 일손돕기

  • 기사입력 : 2017-06-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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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2017 청소년나누go봉사단’은 지난 24일 상리면 비곡마을 보리수 농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농장일손돕기에는 청소년나누go봉사단 40여명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학생봉사단 40여명 등 총 8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과 대학생이 1대1 짝을 이루어 보리수 열매따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활동에 참여한 정승아(고성고 2) 학생은 “농촌사회의 어려움을 제대로 알지 못했는데 농촌에 일손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무더운 날씨였지만 많이 딴 보리수들을 보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뿌듯했던 하루”라고 했다.

    주말을 반납하고 농장일손돕기에 참여한 대학생 봉사단 이민우(창원대) 학생은 “도심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오랜만에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이었고 고성군의 청소년들과 함께 의미 있는 연합봉사를 하게 되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청소년 나누go봉사단은 고성군 관내 중·고교생들로 이루어져 넷째 주 토요일에 나와 자원봉사활동을 한다. 김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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