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객의 안전을 위해 드론이 떴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올여름 피서철 드론을 이용해 입체적인 해수욕장 안전관리 지원을 하고 있다.
통영해경이 드론을 이용해 비진도해수욕장을 관리하고 있다./통영해경/
드론이 지키는 해수욕장은 통영시 비진도해수욕장.
이곳에서는 드론과 해양경찰관 6명으로 구성된 해상구조대가 운영되고 있다.
비진도해수욕장에 운용 중인 드론은 지난해 11월 통영해경이 도입해 연안해역 및 선박통제업무에 이용했으나 여름철 비진도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해 전환 배치됐다.
드론은 개인정보 보호와 해수욕장 이용객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100m 상공에서 수영경계선을 넘어가는 행위와 수영미숙자 확인, 음주수영자와 갯바위 등 입욕금지 수역 접근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김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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