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이 지나간 길’이 조성될 고성군 상족암./고성군/
공룡의 도시 고성군에 공룡이 지나간 길이 조성된다.
고성군은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의 ‘공룡이 지나간 길 조성사업’이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군은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8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공룡박물관 및 상족암군립공원 주변 지형적 특징을 살린 탐방로와 야영장 등을 조성해 지역특화관광을 자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18년부터 3년간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 주변 덕명마을~맥전포항 탐방로 5.4㎞를 만들고 주차장 겸용 야영장 조성 등에 지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진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관련기사- 김진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