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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와 경기서 관중 난동’ 부천FC 중징계

무관중 1경기·제재금 1000만원

  • 기사입력 : 2017-08-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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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4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경남FC 선수단 버스의 진출 통로를 막고 경기장 내 기물을 파손한 일부 부천 서포터스의 난동과 관련, 부천FC 구단에 무관중 1경기와 제재금 1000만원의 중징계를 내렸다.

    이에 따라 부천은 오는 9월 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아산 무궁화와의 홈경기를 관중 없이 치러야 한다.

    일부 부천 서포터스는 지난 19일 K리그 챌린지 25라운드 경남과 부천의 경기 중 경남 골키퍼 뒤편에 설치된 가변석에서 그라운드로 난입해 경기장 내 광고판을 걷어차 파손했다. 경기 종료 후에도 차량 진출 통로를 차단해 원정팀 선수단과 응원단을 두 시간여 동안 감금한 바 있다.

    당시 부천 서포터스들은 후반 31분 부천의 페널티킥 키커 닐손 주니어가 실축한 후 경남의 골키퍼 이준희가 기쁨의 세리머니를 한 것에 격분해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 구단은 그동안 가변석 안전문제와 일부 극렬 관중들의 관전 태도에 대한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연맹이 수차례 주의와 대책 마련 요청을 했음에도 구단이 이를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않은 책임을 물은 것이다.

    부천 구단은 재발 방지대책을 세우고, 가변석의 안전 점검과 관전문화 개선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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