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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3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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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라이프] 간편하게 스마트 홈 만들기

스위치·플러그만 바꿔도 오래된 우리집도 ‘스마트’
새집·새 가전을 사지 않고도 스마트 홈 만드는 액세서리
스마트 리모컨에 가전제품 등록하면 원격으로 조종 가능

  • 기사입력 : 2017-08-29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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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물인터넷(lot)이 발전하면서 이젠 스마트 홈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게 주변에 다가와 있다.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에는 외출해서 가스를 차단하거나, 보일러·전등을 끄고 켜고, 전기·가스 사용량을 확인하는 등 많은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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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건물에는 스마트 홈이 적용되어 있지만 기존에 살던 집을 뜯어고치기는 어렵다.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가전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고가이고, 잘 쓰고 있는 가전제품을 버리고 새것을 살 수는 없다. 스마트 액세서리로 오래된 우리 집을 스마트 홈으로 바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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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리모컨


    ◇스마트 리모컨

    무더운 여름, 집에 도착하기 10분 전에 에어컨을 켜 놓을 수 있으면 어떨까? 이럴 때 필요한 게 스마트 리모컨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mBox가 있다.

    mBox는 적외선 리모컨으로 동작 가능한 모든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다. TV, 에어컨, 선풍기, 카메라, 조명, 센서, 블라인드 등 다양한 제품의 리모컨을 등록시켜서 원격으로 조정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mBox를 집안의 무선공유기와 무선으로 연결시켜야 한다. mBox 전용 앱을 설치해 연결 작업을 진행 후 각 기기별로 리모컨 추가 작업을 하면 된다. 주요 브랜드의 경우 이미 리모컨 등록이 되어 있어서 선택만 해주면 된다. 등록되어 있지 않은 제품의 경우 기존 리모컨을 mBox에 학습시켜 사용할 수 있다. 집안에서 여러 가지 리모컨을 찾을 필요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조종 가능하며 외부에서도 똑같이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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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플러그



    ◇스마트 플러그

    리모컨이 있는 제품만 스마트 제품을 사용 가능한 건 아니다.

    겨울철에 전열기구를 사용하다가 켜두고 나갔다면? 1인 가구나 자주 덤벙거리는 성격이라면 스마트 플러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마트 플러그는 원격으로 콘센트 전기를 제어한다. 플러그를 사용하는 모든 전기제품에 적용 가능하다. 조명, 냉난방기, 셋톱박스, 디퓨저 등에 사용하면 유용하다. 설치 방법은 간단하다. 기존 콘센트에 스마트 플러그를 꼽고 그 위에 제품을 연결하면 된다. 이후 스마트 플러그를 무선공유기랑 연결하고 전용 앱을 통해서 제어를 할 수 있다. 원격제어뿐만 아니라 시간 예약·요일별 설정으로 전원을 끄고 켤 수 있다.

    전력소비량이 궁금하다면 스마트폰을 통해 플러그별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시중에는 SKT스마트플러그, S플러그, 브런트 플러그 등 많은 제품들이 출시돼 있다. 선택 시 주의할 점으로 제품마다 최대 허용 전력량이 다르다. 보통 10A급인 2.2㎾가 다수이며, 16A인 3.5㎾ 제품도 있다. 사용할 가전제품이 플러그의 최대 허용 전력을 넘어서는 안 되니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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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스위치



    ◇스마트 스위치

    침대에 누워서 TV나 스마트폰을 하고 나서 잠을 자려고 불을 끄려면 스위치까지 가야 한다. 번거롭기도 하고 귀찮다. 리모컨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제품도 판매 중이지만, 조명기구를 바꿔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이 스마트 스위치이다. 기존 벽면 스위치를 제거하고 스마트 스위치를 설치하고 무선으로 연결시키면 된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제품도 나오고 있다. 스케줄 설명과 일괄 제어도 가능하다.

    내 집이 아니거나 뜯고 설치하는 게 어렵다면 부착형 스마트 스위치도 있다. 부착형 제품인 아이오 스위처는 기존 스위치 위에 특수 밸크로를 붙이기만 하면 돼 편리하다. 또 이사를 하거나 부착 장소를 쉽게 바꿀 수도 있다. 예약, 손가락 길이 온·오프 등은 스위처 앱으로 제어가 가능하며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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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센서



    ◇스마트 센서

    사람이 움직임을 알고 집안 온도, 습도를 조절해주면 어떨까? 그러기 위해서는 각종 센서가 필요하다. 이러한 센서를 모아놓은 게 샤오미 홈키트이다. 온도, 습도, 도어 감지 센서, 다기능 게이트웨이, 무선 스위치가 포함되어 있다. 홈키트의 센서 킷과 여러 샤오미 제품을 연동해서 제어할 수 있다. 집안 온도·습도량에 따라 공기청정기를 제어하고, 사람이 일어나면 조명을 켜주고, 집안의 온도 변화에 따라 에어컨도 작동시킬 수 있다. 도어 감지 센서는 누군가 집에 침입한 사실을 알려준다.

    국내 통신사에서도 이러한 Iot 상품들이 서비스 중이다. 위 제품들 외에도 누군가 집에 침입한 사실을 알려주는 문열림 센서와 현관문 상태 확인하는 도어록, 가스 누출을 감지해주고 차단해주는 제품도 있다. 홈CCTV와 연동해 집안 보안도 강화하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양방향 음성 전송으로 반려동물이나 아이들을 관찰하고 보살필 수 있다. 이러한 Iot 제품들은 우리를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리게끔 만들어주고 있다.

    박진욱 기자 jinux@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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